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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CMA 뜻과 장단점, 증권사별 이자 비교
    금융-재테크 팁/금융-경제 용어 2020. 10. 16. 01:28

     

    보통 사회초년생들 직장인에게 주거래 계좌를 은행 통장으로 쓰지 말고 CMA로 쓰라고 많이들 말씀하십니다. CMA란 무엇이고 왜 추천받을까요?

     

    CMA란?

     

    CMA란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로 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한국어 뜻이 너무 어렵죠? 쉽게 말하면 '현금 관리 계좌'입니다.

    현금 관리 계좌라고 불리는 이유는 우리가 통장에 넣는 돈을 증권사가 관리해주기 때문입니다. 증권사는 돈을 가지고 여러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합니다.

    CMA의 특징

    CMA의 장점은 두 가지 입니다.

    1.  은행 주거래계좌(보통예금)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지금같은 저금리시대에는 주거래계좌가 0.1% 금리로 CMA는 5배인 0.5%대에 이릅니다.

    2. 하루만 넣어도 수익률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즉, 매일매일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루치 이자를 매일 매일 지급한다는 것입니다. 주거래계좌에 넣어봤자 1년에 0.1%가 나오는데, CMA는 매일매일 수익률이 보이면서도 0.5%대 수익을 내니까 메리트가 있습니다.

    단점도 있긴하나, 딱히 단점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3.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지점이 엄청 많은 은행에 비해서 증권사는 지점수가 적죠. 그런데 요새는 다 비대면으로 스마트폰 계좌개설을 하니 이게 단점이라고 손꼽기는 어렵겠네요.

    4.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습니다만, 이 역시도 단기채권 특성상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단기채권을 빠르게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동양증권이 망했을 때에도, 회사가 망할 지경에 이르렀으나 CMA 가입자들은 손실이 없었습니다.


    CMA 종류

    CMA는 크게 3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각자 증권사가 내 돈을 어디에 투자하느냐로 갈리는데요.


    1. CMA-RP형: 증권사가 내 돈을 금융기관 단기 채권에 투자 

    (RP: Repurchase Agreemen, 조건부채권)


    2. CMA-MMF형: 증권사가 내 돈을 펀드에 투자

    (MMF: Money Market Fund, 펀드)


    3. CMA-MMW형: 증권사가 내 돈을 '한국증권금융'(증권사계의 한국은행 격)에 투자

    (MMW: Money Market Wrap, 한국증권금융 예치금)

     

    4. CMA-종금형: 증권사가 내 돈을 종합금융사의 어음에 투자, 유일하게 예금자보호가 되는 CMA

     

     

    보통은 RP형을 가장 많이 사용하나, 최근 금리 인하로 수익성이 떨어져, 종합금융사에서 제공하는 CMA-종금형 역시도 많이 사용합니다. 단, 전체적으로 종합금융사가 줄어드는 추세라 상품 자체는 RP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최신 증권사별 CMA 금리 비교

    최신 CMA 금리 비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는 2020년 8월 기준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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