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질산염 아질산나트륨 중독 증세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질산염 아질산나트륨의 중독 증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백신을 접종한 고등학생이 사망했고, 시신에서 아질산염이 검출되어 논란이 많은데요.

 

아질산염은 소세지, 햄 등에 첨가되는 물질입니다. 가공 육류 뿐만 아니라 어묵 같은 각공 어류의 식품에 들어가는데요. 식품의 색을 붉게 유지해주고 보존이 오래되도록 방부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아질산염은 몸에 들어가면 화학적 반응을 일으킵니다. '니트로소화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국제 암 연구기관에서 2급 발암 물질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반응은 혈액 속에 있는 헤모글로빈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국제 논문 '엘비스 응급의학'에 따르면,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세포에 전달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저산소증 및 빈혈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량 섭취시 인체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아질산염은 이러한 성질에도 불구하고 약으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청산가리 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약도 독도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악용의 소지가 있는 아질산염을 너무 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살이나 타살에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아질산염을 이용해 중국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아동 25명에게 아침식사로 아질산염을 타서 1명이 사망했다고 해요.

 

아질산염은 독감 백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질산염으로 사망했다면 자살 혹은 타살인 셈이데요. 독감 백신으로 문제가 발생한 것인지, 아질산염으로 자살 혹은 타살당한 것인지 더 명백하게 밝혀달라고 유족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