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가계도 삼성 가족 관계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삼성 이건희 가계도와 가족 관계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이건희는 1942년 1월 9일 일제강점기에 경상북도 대구에서 이병철의 셋째 아들로 태어납니다. 이병철은 총 4남 6녀를 낳았는데요, 이건희는 이 중 7번째로 출생했습니다. 

 

삼성은 1938년 고 이병철이 설립한 삼성상회로 출발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별표국수를 판매하며 오늘날과 달리 서민적인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삼성물산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6.25전쟁 이후 국가의 투자를 받아 제일제당, 제일모직등을 설립해 설탕과 양복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중앙일보와 동양방송 설립하는 등 언론 활동도 하게 됩니다.

 

이건희는 1966년 25세에 삼성의 동양방송에 입사하고, 1968년에는 중앙일보-동양일보 이사를 맡게 됩니다. 그 후 1978년 삼성물산 부회장, 1987년 삼성그룹의 회장이 되는데요.

 

이맹희, 이창희, 이건희

당시 분위기로 이건희 위에 형들이 있음에도 이병철의 삼남인 이건희가 회장을 계승한 것은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형 이맹희와 이창희가 아버지에게 하극상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이건희의 형 이맹희와 이창희는 1969년 아버지를 청와대에 고발하고, 박정희에게 아버지의 회장직을 박탈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만 박정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화가 난 이병철은 둘을 삼성에서 쫓아버리고 맙니다. 이건희는 삼성의 직속 후계자가 됩니다.

 

 

이건희 형제관계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이병철의 장남이자 이건희의 형인 이맹희는 전 CJ 명예회장을 맡았습니다. 그 자녀인 이재현이 현 CJ그룹 회장입니다. 

 

장녀이자 이건희의 누나 이인희는 한솔그룹 고문으로 있었습니다. 3녀이자 누나 이순희는 제일기획 전 고문을 맡았으며, 5녀이자 여동생 이명희는 신세계그룹 회장입니다. 그래서 삼성, CJ, 신세계, 한솔그룹을 묶어서 범 삼성가라고 부릅니다.

 

 

이건희 자녀관계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이건희는 전 리움 관장인 홍라희와 결혼해 1남 3녀를 낳습니다. 장남 이재용은 모두가 아는 현 삼성전자 부회장입니다.

 

장녀 이부진은 호텔신라의 대표이사 겸 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평사원인 임우재와 결혼으로 한 때 이슈가 되었죠. 차녀 이서현은 현재 삼성복지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3녀 이윤형은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지금은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재용 이부진 이서현